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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029 2020-09-11

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타민D는 ‘햇볕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만큼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어야 생성되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다. 하지만 한국인 대부분이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 건강을 지키기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낮아져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 병원의 데이비드 멜처 박사는 “비타민D는 면역체계 기능에 중요하고 비타민D 보충제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위험을 낮춘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1년 전 비타민D 수치가 측정된 489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D 결핍(20ng/mL 이하 혈중 수치) 환자는 충분한 비타민D 수치를 가진 환자보다 코로나19 양성반응이 2배 가까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화 임상 및 실험 연구 저널에 발표된 영국 연구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비타민D 수치가 높은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가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발달시켜 바이러스가 전신에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프랭크 라우 박사의 연구결과도 있다.



한편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마크 볼랜드 박사는 비타민D 수치가 낮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단정짓기에는 섣부르다고 말했다. 그는 “비타민D 수치가 낮아 특정 질환과 연관된 사례는 많지만 수치를 올린다고 해서 그 질환이 나아지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비타민D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비타민D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한의사협회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93.3%, 남성 86.8%가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직장인들은 햇빛을 보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을 뿐만 아니라 햇볕을 쬐어야 한다는 인식 또한 대체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비타민D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충분히 섭취할 경우 뼈 건강뿐만 아니라 각종 만성질환과 높은 피로도를 호전시키고 면역 기능을 높이므로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영양학회는 일반 성인은 5㎍(200IU)의 비타민D, 59세 이상 성인과 임신부는 일반인의 2배인 10㎍(400IU)의 비타민D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라우 박사는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고 하루의 10~15분만 햇볕을 쬐어도 필요한 비타민D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타민D는 생선, 유제품, 치즈, 계란 노른자 등의 음식에도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출처 : 하이닥 |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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