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의 건강을 위해 함께하는 체육!

은평구

갤러리

home > 갤러리 > 사진자료실

사진자료실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건강백세 만만세 치질 때문에 겨울이 싫어요]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381 2020-12-16
 

  안녕하세요 은평구체육회입니다.

치질 환자에게 겨울은 괴로운 계절입니다.

        

치핵, 치루, 항문 농양?”

 

누구에게 말하기도 민망해 속앓이를 하게 되는 치질. 치질은 치핵, 치루, 항문 농양 등을 두루 포괄해서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치핵은 대표적인 항문 질환으로, 배변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혈관 조직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내치핵과 외치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열은 대개 딱딱하게 굳은 변을 볼 때 항문의 입구가 찢어지면서 발생합니다. 배변 시 찢어지는 것 같은 통증과 항문 경련이 이어지고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어납니다. 치열은 방치할 경우에 만성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루는 항문 주위에 반복적으로 농양이나 분비물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항문이나 직장 주위에 생기는 고름주머니를 항문 농양이라 부르며, 치루는 고름이 터져서 피부 쪽으로 터널이 생겨 그곳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겨울철에 치질 환자가 많은 이유

    

겨울철 치질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추위로 인해 항문 주위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 순환 장애가 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치핵을 앓던 사람이라면 혈액 순환 장애와 더불어 항문 정맥의 혈압이 상승함으로써 모세혈관이 부풀어 평소보다 더한 출혈과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연말이 되어 잦은 술자리를 갖는 것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항문 혈관이 확장돼 항문의 피부나 점막이 부풀어 치핵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안주로 자주 먹는 맵고 짜고 혹은 기름진 음식들은 소화가 잘 안돼 변비나 설사를 일으켜서 치핵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항문 질환, 어떻게 예방할까?”

 

치핵을 비롯한 항문 질환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볼일을 볼 때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나이 들어 항문의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는 것 등의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핵의 경우 초기라면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국민체육진흥공단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