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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각화증의 원인과 관리법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366 2021-01-04

안녕하세요 은평구 체육회 직원 김건직입니다.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고,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흔히 닭살로 불리는 모공각화증도 그중 하나인데요.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성인 사람에게 관찰됩니다.




모공각화증 원인

피부를 보호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케라틴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각질을 형성하고,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서 오돌토돌한 돌기를 만들게 됩니다. 염색체에 우성 유전되는 유전성 피부 질환으로 팔, 허벅지, 어깨 등의 바깥쪽에 많이 생기는데,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모공각화증은 유전성 피부 질환이지만, 화장실에 김이 뿌옇게 차도록 장시간 샤워하거나 때를 미는 행동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난방기 사용도 모공을 거칠게 만들며,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지 않는 습관도 모공각화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공각화증 관리법

모공각화증은 대부분 성인이 되면 호전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유전적인 질환이므로 근본적인 예방법은 없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단시간 샤워를 끝내고, 때를 밀거나 알갱이가 있는 물리적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충분히 바릅니다.

증상이 심하면 각질 용해제, 비타민 A연고, 모공 속 각질을 없애는 박피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치료 효과가 일시적이기 때문에 모공각화증은 반영구적인 질환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은 체액을 산성화시키고,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을 형성하기 때문에 모공각화증을 비롯한 모든 피부 질환에 좋지 않습니다. 운동으로 피부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된 음식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오돌토돌 모공각화증 왜 발생할까?|작성자 한국건강관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