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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다이어트 잘못된 상식!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7410 2020-08-06

안녕하세요.
은평구체육회 직원 윤성섭입니다.
여름철이 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여름철 다이어트 잘못된 상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다이어트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자!

여름철 다이어트 잘못된 상식
첫 째, 살이 찌는 체질이란 말은 엄밀히 말해서 거짓말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 것이다. 식사 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운동량이 적거나 분명한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유전적인 비만이라도 칼로리를 줄이고 식습관을 고치고 적당히 운동을 하면 비만을 극복할 수 있다.



둘째,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찐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세포에 물이 고이는 부종이 생길 수는 있으나 지방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물을 많이 먹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셋째, 과일은 많이 먹어도 된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과일에도 당분과 탄수화물이 함유됭 있어 체중이 증가될 수 있다. 또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고지혈증을 유발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유발요인이 되기도 한다.



넷째, 매일 운동하니까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운동으로 소비되는 칼로리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주 1회 주말에 등산을 5시간 한꺼번에 하는 것과 매일 주5회 1시간씩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과 칼로리 소비나 운동의 효과가 동일 할 수 없다. 주 3회 이상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는 모두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운동시간도 너무 길거나(90분 이상) 강도가 높을수록 저혈당이 유발되어 식욕이 촉진되고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식이요법이 동반되지 않으면 체중감량을 불가능하다.



다섯째, 누워만 있어도 운동시켜주는 기계가 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본인의 노력과 생활습관의 변화 없이 저절로 살을 빼주는 방법은 모두 바람직하지 못하다.



여섯째, 사우나로 살을 뺀다는 것은 인체의 수분이 빠져나감으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으나 지방의 감소가 아니기 때문에 인체에 오히려 해롭고 주 3회 이상 사우나를 하게 되면 중독이 되어 신장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으로, 수십년간 유행한 황제다이어트라는 방법은 식단에서 탄수화물을 극히 제한하는 것인데 서양인의 경우, 식단에서 스테이크를 줄여도 살이 빠지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감자튀김에서 찾게 되었다. (일명 American paradox) 이러한 이유로 탄수화물을 비만의 주범으로 설명하면서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 다이어트가 등장하였는데 실제로 고기는 전혀 먹지 않아도 과일을 좋아하고 빵, 떡, 고구마, 감자, 국수만 먹는 사람(탄수화물 중독증)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단백질을 늘리고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극단적인 고단백 식이는 신장기능에 무리를 가져오고 대사성 산증을 유발해 역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체중감량은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함께 병행하여 평생 꾸준히 도전해야 하는 숙제인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름철 다이어트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자! (가천의대길병원 건강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