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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자국 긁으면 봉와직염?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138 2020-10-13
 






 

잠든 밤 불청객,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붓고 가려워 하루에도 몇 번씩 긁게 됩니다. 긁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기분 나쁜 간지러움과 열감에 자꾸 손이 가는데요. 그런데 무심코 긁은 상처에 세균이 침범할 경우 봉와직염이라고 하는 급성 화농성 염증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 원인

 

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 조직에 세균이 침범하면서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여름철은 모기나 다른 벌레에 노출되기 쉽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봉와직염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상처 난 피부를 오염된 물로 씻다가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봉와직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균은 황색포도상구균과 연쇄상구균입니다. 2세까지는 인플루엔자 간균 B형이 원인이며, 폐렴균과 대장균도 흔합니다. 어패류를 통해 감염될 경우에는 비브리오 패혈증이 되는데요. 손가락과 발가락 부위가 짓무르거나 외상이 생기면서 봉와직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봉와직염 증상

 

봉와직염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연고나 파스를 바르는 등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무좀균이 원인일 경우 무좀약을 발라 병변이 심해진 상태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습니다. 작은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손으로 긁고 짜다가 원인균에 감염되면 붉은 홍반과 함께 압통, 심한 오한, 발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열 후에는 홍반이 진해지며 주위로 급격히 퍼져나가는데요. 병변을 만지면 따뜻하고, 화농성 고름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피부 질환과 달리 봉와직염은 피부층 아래에서 발생하며 병변의 범위도 넓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균의 독소가 혈관을 따라 전신으로 퍼지면서 피부 괴사, 골수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거나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봉와직염 치료

 

봉와직염은 항생제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 열이나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 소염제를 사용하며,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 주머니로 냉찜질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약물치료로 호전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염증이 다른 부위로 번진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한 사례도 있습니다.

 

 

모기는 2mm의 빈틈만 있어도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싱크대, 창문, 배수구 등에 망을 설치하고 적절한 모기 퇴치제를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만약 모기에 물리더라도 절대 긁지 않고 감염되지 않도록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자, 알코올 중독, 만성 질환자는 더욱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자료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