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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무더위 속 꿀잠 위한 최고의 천연 수면제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989 2021-08-24

푹푹 찌는 무더위에 잠 못드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여름철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바나나가 천연 수면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나나에 풍부한 멜라토닌과 트립토판이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체온을 높여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세벨라스 마렛(Sebelas Maret) 대학 영양과학과 에밀리아 엔진리나 파누리완티 연구원팀이 60세 이상 노인 62명을 대조 그룹(바나나 미섭취)ㆍ하루 바나나 130g 섭취 그룹ㆍ하루 바나나 260g 섭취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14일간 수면 장애 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연구 직전ㆍ연구 개시 7일 후ㆍ연구 개시 14일 후 등 세 번에 걸려 IRS(Insomnia Rate Scale)란 수면 장애 평가 도구를 사용해 연구 대상자의 수면 장애 개선 여부를 검사했다.

바나나를 하루 130g씩 먹은 그룹은 IRS 점수가 섭취 시작 7일 후 0.81점, 14일 후 2, 43점 감소했다. 하루 260g씩 바나나를 먹은 그룹의 IRS 점수는 7일 후 1.60점, 14일 후 2.50점 낮아졌다. 이는 바나나 섭취가 수면 장애 개선에 효과적이었음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증가하면 신체의 긴장이 풀리고 체온이 올라 수면의 질이 개선된다”며 “고혈압 노인에게 바나나를 매일 100∼140g씩 7일간 섭취하게 했더니 잠이 드는 데 걸리는 시간인 입면 잠복기(sleep latency)가 짧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현대건강신문(http://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