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이 언다는, 한로와 입동 사이의 18번째 절기 ‘상강’
상강은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210도에 이를 때로 양력으로 내일인 10월 23일 무렵입니다.
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에 밤의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때이다. 따라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며,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합니다.
이때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국화도 활짝 피는 늦가을의 계절입니다.
상강의 음식으로는 사실상 겨울의 끝을 알리는 국화주, 국화전, 홍시, 고구마 등의 제철음식 영양이 가득한 시기이므로 챙겨 드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