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눈은 언제나 혹사 당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스마트 기기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눈에 가해지는 자극 또한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실내활동이 더욱 늘어나 컴퓨터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사용이
잦아져 눈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시력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일반적으로는 40대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각종 안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나빠지는 것은 매우 쉽지만 한번 그 기능이 저하되고 난 뒤에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눈 관리를 꾸준히 함으로써 눈이 나빠지지 않게 관리해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에 필요한 시력운동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단,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빼고 눈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야합니다.
먼저 눈을 감은 채 오른쪽 방향으로 눈을 5회정도 돌립니다.
이후 반대 방향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해 줍니다.
이 운동법은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더불어 지압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손바닥을 비벼서 뜨겁게 만든 다음 손가락 두 세 개를 이용해서 눈두덩이를
가볍게 누르면서 뼈대를 지압해줍니다.
특히 관자놀이를 지속적으로 마사지아면 시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데,
눈 깥 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태양혈 부위를 꾹 눌러줄 경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눈의 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다음으로는 상하 좌우 운동이 있습니다.
시선이 아래도 향하게 한 뒤 5초 정도 유지한 다음, 위쪽으로 시선을
이동키켜 5초가량 유지하는 행동을 눈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약 10회 반복합니다.
눈을 상하좌우로 번갈아 가며 돌리는 것만으로도 근육 단련에 도움을 주어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력은 항상 다양한 이유로 저하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 기기의 오랜 사용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자 기기를 오래 사용할 경우 50분에 한번 정도는 눈이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는 것은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을 길게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도 시력운동을 병행하면서 일 년에 한 번쯤 안과를 찾아 안검진을 받아봄으로써
눈의 상태를 확인하는게 바람직합니다.